취학전 신체활동 ‘아동성장과 운동수행능력 발달에 큰 영향’ | 운영자 | 2024-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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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회장 조성일)는 인천 지역의 스포츠 영재 발굴을 위해서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 7세(만6세)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2021년, 2022년, 2023년 3년에 결쳐서 인천시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하였다.
검사 결과는 초등 2학년 스포츠 영재 아동과 비교 하였다. 아기스포츠단 7세 남아 평균 신장은 128.7cm, 체중은 23.8kg이었고, 초등2학년 스포츠영재 평균 신장은 118.9cm, 체중은 23.1kg이었다. 아기스포츠단 7세 여아 평균 신장은 115.2cm이었으며, 체중은 20.8kg이었다. 초등 2학년 스포츠 영재 여아 평균 신장은 117.9cm, 체중은 24.2kg이었다.
측정 결과를 보면 아기스포츠단 7세 단원의 신장이 초등학교 2학년 스포츠영재들과 비교했을 남자의 경우 평균 9.8cm가 컸고, 여자는 2.7cm가 작았다. 몸무게는 남자는 0.7kg이 높았고, 여자는 3.4kg이 낮았다.
기초체력 테스트는 취학전의 신체활동이 성장기의 신체 발달과 운동수행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종목을 실시하였다. ▲윗몸일으키기(복근지구력) ▲하프 스쿼트 점프(대퇴부+종아리근지구력) ▲제자리 멀리 뛰기(순발력) ▲농구공 던지기(상체순발력) ▲사이드 스텝 테스트(민첩성) ▲20M PACER(지구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유연성)를 실시했다.
측정결과는 농구공 던지기를 비교한 결과 남자는 스포츠영재 학생 보다 평균 29cm를 멀리 던졌으나 그 외의 종목에서는 스포츠 영재 학생들보다 조금 낮게 나왔다. 여자의 경우에는 농구공 던지기는 45.4cm가 높았고, 제자리멀리뛰기(순발력)는 9.6cm가 높았고, 20m 왕복오래달리기는 5회를 더 뛰었고, 다른 종목에서는 조금 높거나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 체력측정 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취학전 아동시기의 신체활동이 운동수행능력을 결정짓는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유연성을 조화롭게 발달시켜주고 아동들의 신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동의 신체 움직임의 기초는 5~6세를 전후해서 70%가 형성된다. 취학전 신체활동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이고 인지능력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은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영재를 발굴하는 유아 전문 교육기관으로 “영(Spirit) 지(Mind) 체(Body)의 균형 있는 전인교육을 통해서 미래의 지도자를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선수도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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