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오후 3시, 인천의 7개 소비자 단체와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은 인천YMCA 아카데미실에서 소비자정책과 상담, 이제 지역이다 라는 주제로 제3차 소비자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차성수 인천YMCA 국장의 사회와 김성숙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좌장으로 인천지역의 상담과 관련한 내용과 소비자 정책에 대한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혜영 인천소비자연맹 사무국장은 소비자 상담원의 근무환경 및 안정적인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소비자 상담원 근무 여건 개선을 요구했고, 서경자 인천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인천의 소비자 피해 구제 통계 결과를 제시하며 최근의 소비자 피해 사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필요하다 역설했다.
이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인천시지회장은 소비생활 정보 캠페인을 통한 활동을 소개하였고, 김현숙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시지부장은 결혼 이민자 소비자 교육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어 김대중 인천광역시의원은 인천소비생활센터의 실질적 운영과 소비자권익증진조례의 현실적 개정이 필요하다 주장하였고, 차성수 인천YMCA 사업국장은 소비자 정책이 그동안 합리적 소비 담론에서 대안적 소비로 전환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착한 소비,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등 올바른 소비를 알리고 소비자의 역량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노인자 인천YWCA 회장은 5차 소비자기본정책에서 다룬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 정책이 발빠르게 변화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0